'피터스완슨'에 해당되는 글 1건

제목이 무척 흥미로워 읽게 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 

원제는 The kind worth killing이다

'죽어 마땅한 아니라죽여 마땅한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리하여 작가와 소설에 대한 아무런 사전 조사없이 읽게 .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탐욕, 거짓말, 살인, 수사 스릴러물의 익숙한 전개이면서도 주인공의 캐릭터가 차별화되어 소설의 개성을 돋보이게 같다

'살인'이라는 극악을 '비난'보다 '공감'하게 만드는 캐릭터.  

등장인물 각각의 시선에서 사건을 말하는 방식도 플롯의 완성도를 높여줬다고 생각한다.  

흡인력 있는 스토리 특히 결말이 마음에 들었다

독자로 하여금 상상하게 만드는 여백이 좋다

영화로 제작된다고 하고, 작가가 후속작 집필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이제 성인이다. 상처받기 쉬운 어린 시절과 위험한 첫사랑의 시기를 무사히 넘겼다. 다시는 그런 처지에 놓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니 위안이 되었다. 이제부터 행복을 책임지는 사람은 오로지 나뿐이다.


블로그 이미지

몽자스민

학습과 기록. 매일 책을 읽습니다.

,